현동숲유치원, 숲과 함께 자연과 더불어 자라나는 어린이 ‘지역사회(현동) 숲을 활용해요!’ 현동숲유치원(원장 이정란)은 현동 주변 숲을 활용하여 계절을 느끼고 숲을 이해하며 다양한 자연놀이를 통해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. 본 원은 유아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도록 연간 지속적으로 주변 숲을 활용하는 체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. 이에 현동 내 주변공원과 우산천, 현동숲 체험장을 통해 시공간에 제한받지 않고 자연과 더불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. 유아는 매일 주변 공원이나 숲을 활용하여 놀이하고 우산천 탐방을 통해 생물을 관찰하며 배움을 만들어 가고 있다. 또한 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 관리하는 유아숲체험원을 활용한 밧줄놀이 등 숲체험 활동을 연32회 실시하였다. 숲으로 이동하기 전 교통안전 및 숲에서의 안전에 관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, 두 학급이 함께 하거나 3세와 5세가 짝을 지어 숲놀이를 하는 등 교사들의 다양한 놀이지원과 지역사회의 계절과 상황에 맞는 숲공원의 주변 환경과 시설관리를 통해 유아들이 즐겁고 안전한 숲놀이를 펼칠 수 있었다. 이러한 숲놀이를 통해 유아들은 “교실보다 숲에서 놀이하는 것이 더 재미있어요”, “숲이 우리에게 재미있는 놀잇감이랑 놀이터를 줘서 고마워요”라고 소감을 말했다. 지속적인 지역사회 숲 활용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보호하며 더불어 살아갈 환경에 대한 유아들의 생각도 깊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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